요즘 이태원이나 홍대를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조던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간지(?)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저도 그 간지때문에 조던에 입문을 하였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조던의 운동화는 발이 그리 편하지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보면 대부분의 조던빠들이 한치수 사이즈를 올려서 깔창을 깔고 발볼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신고 다니더군요.
운동화는 작아야 예쁘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던을 신으면서 느낀 것은 조던은 크게 신어도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어 최근 조던을 살 때는 항상 사이즈를 올려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조던6 블랙인프라레드에 반하게 된 것은 프랑스에 여행을 갔을 때 멋진 흑인분이 이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조던6카마인 또한 진짜 예쁜데 요즘 신촌이나 홍대를 가면 카마인이 너무 많아서 질리더군요. 그래서 카마인은 현재 보관만...
조던을 신으면서 항상 느끼는 것이 칼발(발볼이 많이 없는)분들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저는 워낙에 발볼러라서 편하게 신으려면 어쩔 수 없이 길이보다 발볼에 맞춰야하니ㅠㅠ 어떤 분들은 조던운동화는 3~4시간용이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운동화를 작게신으면서 예쁘게 보이려는 분들은 정말 4시간용인 듯 합니다.
저한테는 요즘 조던6블랙인프라레드(이하 블프라)가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또! 조만간 (2016년7월20일기준) 업템포올림릭이 나온다고 하는데 많이 기대가 되네요.
반바지 or 조거팬츠에 조던신는게 잘 어울리는 거 같고 해서 항상 밴드처리된 트레이닝바지 혹은 조거팬츠, 반바지에만 조던을 신고 있네요.
조던을 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품인지 가품인지 구별하는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만약 정가품 구분하는법을 모를 때는 네이버카페 나이키매니아에 가입을 해서 검색하거나 여쭈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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